인생 수단이 인생 목적이 되지 않도록 공부하는 T
EBS 나의 두번째 교과서
경제 2강 리스크, 투자에서 승리하는 법
강사 이진우
부동산 투자 VS 주식 투자
투자는 매우 중요하지만 매우 어렵습니다. 투자가 어려운 이유는 사람들의 심리를 예측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1년, 2년, 3년 후에 어떤 연예인이 인기있을것 같아? 이것을 맞추는 것과 같습니다.
주식 투자가 더 돈이 될까요? 부동산이 더 돈이 될까요? 이는 지난 몇 년 간의 통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첫번째 통계를 보면 주식 투자가 좋은 거구나 알 수 있지만, 두번째 통계 자료에서는 주식보다 아파트가 더 우세한 걸 볼 수 있습니다. 왜일까요? 이 둘의 그래프는 비슷하지만 다른점이 있습니다. 바로 기준이 되는 시작점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첫번째는 1986년 부터였고 두번째는 1990년부터 입니다. 정리하자면 1990년에 주식과 아파트를 산 사람은 아파트가 더 많이 상승했고, 1986년에 주식과 아파트를 산 사람은 주식이 훨씬 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걸까요? 이는 주식이 쌀 때는 매우 싸고 비쌀 때는 매우 비싸기 때문입니다. 통계적으로 주식은 한번 비싸게 사면 그 이후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없는 주식이 되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주식과 다르게 아파트는 투자 시기와 수익률의 관계가 작습니다. 때문에 완만한 수익률을 보여주고, 주식은 투자 시기와 수익률의 관계가 큽니다. 때문에 주식은 언제 샀는지에 따라 그 이후 운명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자산마다 변동성이 다른 이유?
가격이란 것은 투자자의 마음을 반영하는 자산의 가격입니다. 아파트는 불안하다고 해서 매도 버튼을 클릭해서 매도할 수 있는게 아니다보니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작아 아파트는 싸게 사려고 해도 싸게 사기가 쉽지 않고 반대로 크게 바가지를 쓸만큼 아주 비싸게 사는 것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주식은 싸게 사면 아주 싸게 살 수 있고 잘 못하면 비싸게 살 수도 있습니다. 주식은 어떤 종목을 사야하지?보다 지금이 싼 시기인가? 비싼 시기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주 식 "어떤 종목"보다 "언제 사느냐"가 더 중요.
부동산 "언제 사느냐"보다 "어떤 아파트"가 더 중요.
자산의 특징을 잘 이해한다면, 주식도 괜찮고 부동산도 나쁘지 않다는 게 결론입니다. 하지만 주식은 변동성이 크다 보니까 투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식 투자를 안 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하면 리스크를 줄이면서 안전한 투자를 할 수 있을까요?
Risk vs Danger
투자의 개념 중 우리는 Risk vs Danger 우리는 이 두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Danger 동전 게임을 예로들면 앞면이 나오면 +10억 얻고, 뒷면이 나오면 -5억을 잃는 게임은 확률이 반반이기에 위험합니다.
Risk 한번의 기회를 100회차로 나눠서 진행하면, 100번을 던져서 앞면이 나올때마다 1000만원을 벌고 뒷면이 나오면 -500만원을 잃는 게임은 확률상 앞면이 50번 뒷면이 50번 나옵니다. 이건 무조건 따는 게임이 됩니다. 게임의 횟수를 쪼개면 수학적 확률에 따라 벌게 되는데 이는 당연한 듯하지만 잊기 쉬운 투자의 원칙입니다.
이 법칙이 바로 "큰 수의 법칙"입니다. 실험의 횟수가 증가할수록 결과가 실제 확률값에 가까워진다는 이론입니다.
변동성이 큰 투자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
큰 수의 법칙 적용하기.
주식을 한 번에 다 사지 말고 가능하면 쪼개서 나눠서 사기! 하지만 막상하려고 하면 "굳이?" 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래도 여러 번 나눠서 사는 게 큰 수의 법칙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사람의 마음인지라 한번에 승부를 보고 싶을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은 오르더라고 중간에 변동성이 클 확률이 높기 때문에 내 계좌의 수익률도 같이 요동치게 됩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종목 여러 개를 가지고 있으면 주식의 상승률이 억박자로 진행되면 주식의 변동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횟수를 늘리면 결과가 실제 확률값에 가까워집니다. 이게 바로 대수의 법칙, 큰 수의 법칙, 확률의 법칙을 활용한 리스크 회피법입니다. "많이 시도한다" 이는 "치명적인 사건 발생 확률을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횟수를 늘리듯 시간을 늘려라.
주식 매수 6개월 57% 상승률 : 43% 하락률
주식 매수 1년 후 64% 상승률 : 36% 하락률
6개월 투자할때보다 1년 투자했을 때 의미있는 격차가 발생합니다. 이를 더 늘려서 3년, 5년 투자하면 주식이 오를 확률은 더 높아지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아무리 비싸게 코스피 지수에 투자했다 하더라도 5년을 투자하면 93%의 확률로 상승하는 걸 믿고 투자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포트폴리오가 필요한 이유
투자의 방법은 다양합니다. 그중 집중 투자는 아무나 못합니다. 왜냐면 갖춰야 할 요건이 있습니다. 견딜 수 있는 자산과 견딜 수 있는 성격인가? 나와 어울리는 투자 방식인지 고려해야 합니다. 주식 투자뿐만 아니라 자산 투자를 할 때도 하나에만 투자하면 변동성이 큰 투자가 되기 때문에 여러 자산을 골로루 섞어서 리스크를 줄여보자는 게 바로 "포트폴리오 이론" 입니다.
포트폴리오 이론 성격이 서로 다른 여러 자산에 투자하면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하면서도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이론.
주식, 부동산, 채권, 금 수익률은 비슷하다는 가정을 가지고 언제 어떤 게 많이 오를지 모르니 골고루 가지고 있는 포토폴리오를 갖추게 되면 변동성을 줄여주니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최적의 포토폴리오는 무엇인가?
아쉽게도 정답은 없습니다. 정답이 있다면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들 그렇게 하겠죠...? 가장 이상적인 포토폴리오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과거의 기록을 통해 볼때 어느 정도 알 수 있지만 들여다 보는 과거가 언제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강사님은 한 가지 조언을 합니다. "포트폴리오 안에 현금을 넣어 두세요." 그 이유는 "변동성이 매우 큰 상황에서 최악의 선택을 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현금이 하나도 없으면 변동성이 클 때 심리적으로 불안해지고 나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현금을 보유하면 안정적인 판단을 하게 되고 더 나은 수익률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결론. 투자의 원칙
변동성이 큰 자산은 신중하게 투자할 것
변동성을 줄일 수 있게 리스크 관리할 것
통화량이 계속 늘어나는 현대사회에서 재테크는 필수 항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함부로 도전하기 힘든 투자다보니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리스크는 줄이고 나만의 포토폴리오를 갖춰야 되겠습니다.
다음 강의에서는 "금리"와 "환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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