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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지식] 투자의 본질 "선택"

대문자T테크 2024. 11. 3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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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수단이 인생 목적이 되지 않도록 공부하는 T

 


 

EBS 나의 두번째 교과서
경제 8강 선택, 당신은 당신이 한 선택의 총합이다
강사 이진우

 

 

'선택'이란

 

우리는 왜 공부할까요? 사람마다 대답은 다르겠지만 좋은 선택을 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의 본질무언가를 선택하고 그와 반대되는 것을 포기하면서 거기서 나의 의사 표현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매일 수많은 선택을 합니다. 지금 우리의 모습은 지난 시간 동안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 왔느냐에 따라서 만들어진 그런 결과물일 것입니다. 미분, 적분, 물리, 화학 등을 배우는 이유도 우리가 저절로 몸에 익히게 되는 과학적, 수학적,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방법 이게 앞으로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서 선택할 때 도움이 되기 믿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우리는 선택을 잘 못합니다...;

 

 

 

 

선택의 본질

 

선택을 잘하기 위해서는 왜? 그 본질을 생각해야 합니다. 내가 지금 뷔페에 들어온 목적이 입장료보다 더 비싼 음식으러 배를 채워서 뷔페 식당 주인 거덜 내는 게 목적인지, 내가 맛있어 하는 음식을 먹으러 온 것인지 이런 기본적인 것의 본질을 알고 음식을 선택하는 것처럼요!

 

재테크를 할 때도 그 본질을 잊으면 안됩니다. 주식이 당장 오를 것 같아서 샀지만 주가가 내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 주식을 샀을 때 어떤 게임을 하려고 산 건지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 주식이란 것은 확률적으로 가격이 내려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산 그 지점이 어떻게 정확하게 가장 낮은 지점일 수 있겠습니까. 주식이라는 게임의 본질은 장기적으로 좋은 주식을 산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살 주식이 좋은 주식이 맞나? 이걸 봐야 합니다. 주식은 원래 변동성이 큰 자산이라서 내가 산 시점이 역사적 저점이어서 항상 수익을 거둘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그런데 3년 뒤, 5년 뒤 어떻게 될지는 높은 확률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투자를 우리는 보통 미래는 맞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는 맞히고 적중 시키는 것이 아니라 투자의 본질은 버티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왜냐면 확률적으로나 수많은 기록과 정보를 보면 장기적으로 오르는게 분명하니 주식, 부동산, 어떤 자산도 오래 기다리면 이기는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의 본질은 가격 등락이 크지 않고 완만하니까 사놓고 버티며 기다리는 게임입니다.

주식의 본질은 가격 등락이 크기 때문에 가능하면 싸게 사기 위해 버티고 기다렸다가 사는 게임, 샀으면 얼마를 물렸든 내가 생각하는 기간까지는 들고 기다리는 게임입니다.

 

 

 

오래 버티는 힘

 

투자를 하고 목표한 기간까지 오래 버티는 힘을 키우는 방법으로 대략 3가지가 있습니다.

1. 주식을 싸게 사는 것

주식을 싸게 사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싸게 사야 오래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2. 자기 직업에 충실하는 것

투자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각자의 직업에 충실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기의 직업에 충실해야 연봉도 잘 오르고 중간에 돈이 필요해도 저축한 연봉으로 해결할 수 있으니까 기존 투자금을 깨지 않아도 되니 오래 기다릴 수 있습니다.

3. 계좌를 자주 확인하지 않는 것

계좌를 자주 확인하면 불안하고 초조해져 목표한 기간까지 버틸 수 없어집니다. 선택은 감정의 영향을 강하게 받습니다. 주식 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이유로 해롭습니다.

 

 

마무리

우리는 내가 하고 있는 게임의 본질을 잘 이해하고 핵심에 집중할 수 있으면 인생의 여러 가지 고민이 생각보다 쉽게 해결되기도 하지만, 핵심에 집중하지 못하면 엉뚱한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생의 본질을 잘 정의한다면 불필요한 고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선택을 했다면 내 선택을 좋은 선택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을 선택하든 장단점이 있으니 우리가 해야 할 건 장점을 최대한 즐기면서 내가 선택한 선택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노력해서 보다 좋은 선택이 되도록 만들면 되고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최악의 경우는 어떤 것도 선택하지 못하고 안절부절하기만 하는  경우입니다. 선택해야 할 때 선택을 하고 그 선택에 책임을 지는 게 비로소 어른이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